본사 소속 영업사원은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아마 대행? 하청? 인 듯한데...
상담할 때 설치비 면제라고 하더니
첫 달 비용 청구된거 보니까 설치비가 포함돼있더라고요
그래서 얘기하니까 본사에서 설치비 면제를 안해줬다며,
지가 입금해준다고 하고는
그마저도 약속한 날짜보다 2달이나 더 걸려서(그것도 당일 저녁쯤에 말하니까 그제서야)
설치비 전액도 아니고 2/3만 넣어줬습니다
이게 1주일 전입니다.
부족하다는거 말하면서(설치비 액수가 나와있는 헬로비전 상담 내역 캡처본까지 보내주면서) 차액은 언제 보내줄건지 물어보니까
대부분 읽씹하고는 매크로 답문만 주더라고요
ex)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보낸 문자에 답장이 없길래
월요일에 전화하겠다고 하니까
여기에는 1분만에 알겠다고 답문 ㅋㅋㅋㅋㅋㅋㅋ
장난하나 싶어서 일단 차액 지급 계획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만이라도 먼저 알려달라고 하니 이거는 또 읽씹
진짜 열 뻗쳐서 전화하니까 거부하고는 바빠서 받을 수가 없대요
페이스투페이스 상담 시에 설치비 면제라고 말했던 거나 이후 정확히 금액까지 말하면서 입금해주겠다고 전화 통화한거
녹음은 다 돼있어서 어떻게든 받아내려고 하는데
본사나 영업점에 얘기해봤자 소용없겠죠?
공정위나 소비자보호센터에 신고하면 효과 있을지...
아니면 그 이상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여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