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가와서 받았는데 인터넷 약정 끝난지 1개월이 지났던데 할인도 못받고 돈만 나가고 있는게 안타까워서 개인번호로 직접 전화했다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금 사용하고있는건 KT인데 유예기간때문에 SK로 1년만 사용하고 KT로 돌아오면 당연히 위약금, 설치, 철거 등 다른 비용은 전혀 안들고 오히려 기존 요금에 12,000원가량 할인까지 받아서 KT를 사용할수있다
KT는 재약정하면 혜택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는것보다는 SK로 바꾸는게 훨씬 이득이다 하셔서 이름,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주소, 사은품 현금 (34만원가량) 입금 받을 계좌번호 이렇게만 알려주고 잠시후에 해피콜 갈건데 그 전화를 꼭 받아달라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좀 불안해서 우선 해피콜 02로 온거는 따로 안받았습니다
그냥 문자로 혜택 안보더라도 고객센터 통해서 접수하겠다 했더니 해피콜 접수가 된거 취소를 위해서 전화를 받으셔야한다 하는데
이상태로 02번호 받게되면 저는 KT 해지는 안된상태로 SK가입자가 되는건가요?ㅠㅠ
불안해서 SK에 전화해서 제 번호로 가입요청 들어간거있냐 물어도 보았는데 없다는 답변 받았고 KT 고객센터도 전화해보니 아직 해지 안되어있다 하더라구요....
그냥 그 전화를 다 무시하면 아무일 없는걸까요?ㅠㅠ
저한테 문자로 인터넷 팀장이라면서 본인 이름이랑 명함까지 다 보내주고 이래서 믿고있었는데 개인한테 약정을 맡기는게 믿을만한지 의문이고 사기 수법인지 궁금합니다 ㅠㅠ
문자도 캡쳐해서 올리고싶지만 사기꾼? 이름이랑 전화번호가 노출될까봐 못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