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문명은 발전을 거듭하여, 이젠 인터넷으로 TV를 연결해서 보는 시대가 열렸죠.
이름하여 IPTV 입니다! 인터넷 기반의 TV라는 의미죠^~^
[IPTV 별거 없습니다! 랜케이블(인터넷)로 수신하는 TV 방송인 셈이죠! 셋톱박스가 필수입니다]
[기존 케이블TV 와 차이점은 "어떤 방식으로 방송이 수신되는가?" 정도의 차이입니다.
왼쪽은 케이블 방식을 사용하는 기존의 RF 단자, 오른쪽은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IPTV입니다]
아마 올해 안에 IPTV가 케이블TV 가입자를 추월[1]할 것이라 합니다.
통신사들이 IPTV 보급율을 올리기 위해 엄~청난 마케팅비를 쏟아부은 결과지요.
저희 백메가도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인터넷 + IPTV를 함께 제공하는 소위 "결합상품" 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왜 TV를 함께 신청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막돼먹은 돈
원래 TV시장은 "케이블TV 업체" 들의 놀이터였습니다.
하지만 2009년 통신 3사(SK, LG, KT)가 IPTV 를 상용화하면서 케이블TV vs IPTV의 구도를 만들었죠.
후발주자였던 통신 3사는 강력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천문학적인 "마케팅비"를 투자했고 "결합상품"이라는 신의 한수를 두며, 케이블TV 가입자들을 엄청나게 뺏어왔습니다.
이걸 현실적인 "체감 용어"로 바꿔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마케팅비 = "사은품"
* 결합상품 = "요금할인"
결국 "TV까지 가입하면 돈 더 줄거고, 이것저것 묶어서 가입하면 요금도 할인해줄게!" 라는 개념이 된 것이죠.
끼워팔기(?)와 현금 유혹(?)의 양다리를 통해 IPTV 보급을 앞당긴 셈입니다!
사실, 단순요금 측면에서는 케이블TV가 IPTV보다 좀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통신사들이 "핸드폰" 이라는 압도적인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요금할인 미끼와 끼워팔기"를 해버리니 케이블TV 업체들은 당해낼 깜냥이 되지 않았죠.
[통신사들의 끼워팔기 할인폭탄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만약 SK핸드폰을 쓰고 있는데 LG인터넷을 쓴다면? 그건 정말 억울한 일이 되어버리죠
사진은 SK 전설의 레전드(?)..온가족무료 상품소개 이미지입니다]
반대로, 고객의 입장에서는 IPTV와 같은 신식문물(?)을 맛보기 가장 좋은 시절입니다!
왜냐하면 이 경쟁 덕택에 사은품과 요금할인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5년 1분기를 기준으로, 인터넷만 단독으로 가입하였을 때의 사은품보다 인터넷 + TV를 함께 가입하였을 경우의 사은품이 40~50% 가량 높다는 점은 이를 잘 설명해주죠.
LG인터넷을 예로 들자면, 인터넷만 신청할 경우 사은품이 20만원 초반대임에 비해 인터넷 + TV를 함께 신청하면 사은품이 35만원으로 상승해버리죠~!
(물론 사은품은 그때그때 달라지긴 합니다만;;)
게다가 핸드폰까지 결합해서 사용하면 1대만 결합해도 최소 5,500원을 할인해버리니... 이 "종합선물세트"의 효과는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참고글] 인터넷 + 핸드폰 결합은 필수!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878
2. 기술의 발전
IPTV는 통신사들이 "자사가 보유한 인터넷 망"을 통해 방송 서비스를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서비스죠. 사실 초기의 인터넷 망은, 용량이 큰 방송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망은 시대가 흘러가며 지속적으로 발달해 왔고, 이제는 FTTH(대칭형)[2] 기술을 초월하여 기가급 인터넷까지 상용화 되었을 정도죠.
즉, 인터넷 망의 발달로 품질 문제가 해소되었을 뿐더러, 인터넷이라는 특징을 백보 활용하여 오히려 기존의 TV가 가진 능력을 훨씬 초월하게 되었습니다.
["속도에 대한 갈망"은 100메가급 인터넷도 모자라, 1000메가(1기가급)인터넷 상용화를 실현했습니다
물론, 통신사들이 ARPU 정체로 인해 똥줄(?) 탔다는 반증이기도 하지요!]
사실 오늘날에 서비스 되고 있는 TV의 종류는 상당히 많습니다.
전기요금 고지서에 내 의지와 무관(?)하게 덩그러니 자리잡고 있는 지상파 TV 방송, 위성접시를 통해 서비스되는 위성 TV 방송, 14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케이블 TV 방송, 지상파의 확장 버전인 MMS, UHD 지상파 방송, 인터넷 망을 기반으로 스트리밍하는 1000만명의 IPTV 방송...
이렇게 엄청나게 많은 방식의 서비스들이 있고, 이를 제공하는 수많은 사업자들이 있답니다.
그리고 IPTV가 그랬던것처럼, 각각의 서비스들 모두 기술의 진보와 발전을 통해 상향 평준화 되었답니다. (인류는 역시 위대합니다 ♡)
[정말 수많은 종류의 TV 방송 사업자가 있습니다! IPTV는 대세가 되어가고 있죠]
사실.. 깊게 파보면 각각의 방식마다 사소한 기술적 장단점들이 있겠지만 중요한 부분은 기술적 매커니즘이 아닌, "사용자 입장" 일 것입니다.
TV를 이용하는 고객입장에서는 기술적 차이를 인지하지 힘들며, 사용하는 TV가 IPTV인지 케이블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잖습니까?
맹점은 가격,
그리고 가격에 걸맞는 만족도겠죠!
오늘날에는 서비스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졌고, 품질 또한 상향 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자신에게 걸맞는,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인 상품을 선택하면 그만입니다.
그래서, IPTV는 선택받을 가치가 있죠!
3. 고질적 문제
모든 것들이 그러하듯,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IPTV 역시 몇가지의 핵심 단점들을 가지고 있고, 이는 쉽게 극복하기 힘든 성질의 것입니다.
첫째, 통신 품질 편차입니다.
이는 IPTV 자체의 품질 문제라기 보다는 TV 방송을 수신받는 "인터넷 망 상태" 문제죠!
안타깝게도 전국에(심지어 독도까지) 인터넷 망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통신사는 KT 뿐이라는 점,
각각의 지역마다 인터넷 망 품질의 편차가 있다는 점 (사용자 수, 망 상태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같은 100메가급 인터넷이라 하더라도 비대칭형, 대칭형(FTTH) 등의 논리적인 차이가 있다는 점들 때문에 사용자마다 IPTV 이용품질의 편차가 존재합니다!
즉, 같은 SK의 IPTV를 이용하고 있다고 해도 부산에 사는 홍길동씨와, 인천에 사는 이순신씨의 품질이 똑같다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KT의 망만 깔려있는 도서산간, 읍/면/리 지역 등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통신사 선택의 다양성을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LG나 SK망이 들어오지 않으니 이 쪽의 결합상품은 꿈도 못 꾸는 것이죠.
둘째는, 매커니즘의 차이입니다.
각 통신사마다 어떤 화질의 방송을 송출하는지, 방송을 송출할 때 어떤 방식으로 압축하는지, IPTV "기계"인 셋톱박스의 UX(사용자 경험)은 얼마나 편리하고 빠릿빠릿한지 등등이 각각 천차만별이며 이를 토대로 IPTV 만족도의 편차가 발생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1) "좀 더 좋은 화질"과 "그렇지 않은 화질"은 분명히 통신사 별로 사소한 차이가 있고
2) "쫄깃한 리모콘 맛" 또한 통신사 별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족도"는 수많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것이며, 화질의 문제는 가격과도 정비례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FullHD 혹은 UHD급 화질을 지원하는 셋톱은 일반 셋톱보다 월 요금이 1,100~2,200원 비쌉니다) 단순히 "개인 사용자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LG > KT > SK 순의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저희 백메가에는 30명 가까운 임직원분들이 근무하고 계시는데, 그 중 절반이 LG의 IPTV를 사용중이시죠^~^;;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IPTV 또한 단점이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사실 모든 TV 방식들이 각각의 고유한 장단점을 고루 가지고 있죠! 결국 완벽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ㅠ
하지만, IPTV는 단점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장점을 가지고 있죠!
"사은품" 자체가 높다는 점과 + 결합구성에 의한 "요금할인제도"는 IPTV 이용료에 대한 부담을 해소합니다. (심지어는 케이블TV 사업자들이 불공정 사항으로 매번 이의를 제기하고 있을 정도입니다[3])
또한 기술의 발달로 말미암아 다른 TV 방식과는 확연히 다른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했죠.
기존의 TV가 가진 능력을 초월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음은 물론이고요!
[지난 방송을 다시보고, TV로 인터넷도 하며, 보고싶은 영화를 다운로드받기도 하는 세상이 열렸죠!]
IPTV가 처음 출시되었던 것이 2009년 경이었을 겁니다. 그때만 해도 "IPTV"라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하던 하던 분들이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시대는 바뀌었고 아직도 IPTV를 경험해보지 않으셨다면,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임이 분명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석]
1) 2015년 2분기 : IPTV 가입자수 1047만명, 케이블TV 가입자수 1,478만명
2) 외부 특정 지점까지만 광섬유로 연결하고 -> 가정까지는 랜선 / 동축케이블로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광케이블을 다이렉트로 가정까지 연결하는 방식. 기존 ADSL에 비해 100배 이상 빠르고 안정적임.
3) IPTV의 공격적 마케팅에 의해 케이블TV 사업자(SO)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음. 이에 대한 SO의 불만은 뉴스의 단골 기사거리.
[참고]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19102
kt 티비 가장 기본적인걸로 1대 같이 가입하면 요금이랑 사은품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알고보니 케이블 티비 약정이 끝났다길래 같이 kt로 바꿀까해요
전화나 문자로 조건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1)
이번에 신청해주신 KT 500메가급 가입을 전제로...!!
기본 IPTV 1대 : 포함/미포함 가입 조건을 비교해보면??
3년 약정 신규가입 진행을 전제로~~!!
★ KT 500메가급 (+ wifi6 공유기 임대 포함) 단독
= 34,100원 / 사은품 총합 13만원 / 설치비 27,500원;;;
★ KT 500메가급 (+ wifi6 공유기 임대 포함)
+ tv베이직 (기가지니A 셋톱박스)
= 44,000원 / 사은품 총합 45만원 / 설치비 38,500원;;;
2)
즉, 보시다시피~~!!
(가족분의 휴대폰 결합 없이 이용하시는 것을 전제로)
요금은 IPTV 포함 쪽이 9,900원 더 비싸지만...!!
사은품도 IPTV 포함이 32만원 더 많으므로....!!ㄷㄷㄷ
결국....!! 3년간 총 비용 차이를 따져보면~~?!!
고작 4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 셈이구요~~!!>ㅅ<bbb
3)
만약 KT휴대폰을 결합해서 이용하실 계획이시라면??
3년간 총 비용차액은 약 23만원이 되는 셈이므로...!!
앞으로 3년간....!!
"매월 6천원대를 더 투자하여 IPTV까지 이용하느냐?"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과 마찬가지랍니다~~!! 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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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어차피 앞으로도 티비 상품을 이용하실 거다면~~??!!
약정 만료된 케이블티비는 해지하시고...!!
아예 KT IPTV까지 함께 가입하시기를 강력 추천드려요~~♡
분명, 비용 & 화질 = 모두! 만족스러우실 겁니다!!^ㅁ^)//
해서, 언제든지 상품 변경 (= IPTV 포함으로) 원하시면?
댓글로 말씀 남겨주세요~~!!
ㄴ 저희 전화 담당자분 통해서 빠르게 연락드릴게유~~♡
그럼 kt iptv 도 같이 가입하는 걸로 할께요 지금 바로 전화주실수 있나요?
백메가는 평일 오후 6시 30분까지 통화 가능하답니다!!
담당자분께서 늦어도 5분 안에 연락드릴 예정이오니,
쪼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이번에도 우선은 제가 토끼여우님 휴대폰으로
'답변 완료 알림문자'부터 하나 넣어드릴게유~~☆ (찡긋)
설치받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저희 백메가와 귀한 인연 맺어주셔서
저야말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ㅠㅂㅠbbb
그럼, 조만간 설치(개통) 소식으로 다시 만나뵈어용~~!!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토끼여우님~~♡ (쪼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