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 TV+인터넷 사용하다가 3년 채웠습니다.
폰도 그렇고 약정 끝나면 칼같이 갈아타고 그랬는데,
이제는 가정이 생기고 언제 이사갈지 모르니 재약정이나 통신사 이동 등이 좀 부답스럽긴 합니다.
약정을 할지 말지는 제가 택해야 할 문제겠지만, 일단 여기에도 몇마디 여쭤보고자 합니다.
1. 알뜰폰같은 대여 인터넷
몇번 검색을 뒤지더니 인스타에서 광고가 붙던데,
인터넷도 알뜰폰처럼 통신사 대여해서 장사하나요?
괜찮은 품질이면 저는 지원금 안받고 요금제 싼걸 쓰는걸 선호하는 성향입니다.
KT망같은거 월 7000원 수준(100mb+TV)으로 하기도 하는 모양인데, 이런거 괜찮은건가요?
개중에 HCN같은데가 1년약정 단위로도 팔고있길래 혹하긴 한데,
듣기로는 비만 와도 뭐가 느려지고....
지금 100mb 쓰고있고 너무 빠를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재택업무에 필요한 만큼은 되어야해서 이런게 품질이 너무 떨어지는지 걱정됩니다.
요약: 알뜰폰은 보통 3사랑 똑같은 망 쓰니까 품질은 차이 없다는게 정론인데, 인터넷도 그런가요? 지원금 크게 욕심 없으면 이쪽으로 가도 되는지요.
2. TV 셋탑박스 속도
제가 이거에 좀 민감합니다.
리모콘 반응속도 느리고 채널 하나씩 넘어갈때마다 2초씩 지연 걸리고 그러면 암만 싸도 쓰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몇년전 얘기긴 했는데 요즘은 위 쌈마이 요금제들 쓴다고 셋탑박스가 느리고 그러진 않을까요?
3. 유플러스 재약정
예전엔 재약정은 쳐다도 안봤는데, 이번에 상담아 얘기를 들어보니
대충 40넘는거에 셋탑비가 빠지고 어쩌고 하면 3년 내내 쓸 경우 나름 메리트가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대충 3만 초반대 나오는거같은데 (100mb에 TV 베이직 수준_3만 후반대엔데 몇천원 빠져서 이렇게 되는거같습니다_아마도)
여기에 40넘게 받는거 대충 월 만원정도씩 빠진다 치면 이거 재약정도 마냥 손해는 아닌거같아서 고민중입니다.
월 천단위의 쌈마이 요금제를 써도 품질이 괜찮을지(인터넷/셋탑속도 등 너무 떨어지면 안됨)
의외로 3사 통신사꺼 눌러앉아서 써도 괜찮을지
이사를 언제갈지 모르니 1년약정 단위 상품들을 써볼지
이런 선에서 고민중입니다. 관련하여 도움되는 답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서 추천해주시는 상품을 소개해주셔도 좋구요, 이번에 청구할인 실적쌓는 카드 기간이 다 만료되어서 실적 필요한 카드 연계되는 할인도 좋습니다.
핸드폰은 둘다 알뜰폰 요금제 씁니다.
(월 만원도 안하는 요금제들이어서 결합은 크게 의미 없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