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LG U+에서 인터넷 500mb를 본사 통해 신청하였고, 기존에 사용되던 회선이 1gb짜리여서 요금 변동 없이 500mb 요금제로 일단 9개월가량 사용해보시라고 권유하셔서 기사님 재량으로 그렇게 설치 되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실요금만 500mb를 내라는게 아니라, 그냥 전산상으로도 500mb 요금제로 계약이 되어있다고 여겼고 회선이 1gb라서 서비스가 제공될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10월 5일에 알뜰폰 결합을 하고자 101 통해 전화했습니다.
매일 선착순 3명에 한해 요금할인 혜택과 태블릿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고 하셨고, 오후 5시경에 전화를 진행했습니다.
말이 너무 빠르고 발음이 알아듣기 어려워 해당 내용들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전화를 끝마쳤으나 문자를 통해 제가 1gb 인터넷 및 tv프리 서비스에 가입되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태블릿이 단순 사은품이 아니라 약정 할부 제품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고, 선착순 사은품 등 제도도 없고 일괄적으로 동일한 상품이 제공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1gb 인터넷 요금제를 사용 할 의향이 없음에도 인터넷 요금이 1gb로 계속 청구되는 점, 그리고 tv프리 제품을 취소하고자 다시 전화를 하려고 했으나 이미 고객센터 운영이 끝난 상태여서 의사를 전달 할 수 없었고 하루도 안 되는 시간동안 이미 태블릿이 배송까지 완료되어 취소가 불가능하다고 고객센터에서 안내 받았습니다.
현재 배송이 완료 되었으나 개통은 하지 않았기때문에 취소 처리를 해줄 수 없으며, 인터넷 요금제 변경도 마찬가지로 개통이 진행 된 후에야 상담이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배송된 상품을 개봉도 하지 않았고 상담을 마친지 만 하루도 채 안 되었음에도 개통/계약철회가 불가능하며 개통을 진행 후 해지를 처리해야한다는 답변을 받아 매우 번거롭고 이해가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1. tv프리 상품 해지가 불가능한지 2. 인터넷 요금제를 기존에 가입되었던 500mb 짜리로 변경이 가능한지 문의 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