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메가가 인터넷 가입 사이트인건 아는데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조언 구할 곳이 없어 문의드립니다ㅠㅠ
지난 23년 11월 중순쯤 아버지에게 LG대리점이라며 010으로 시작하는 개인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SKT 브로드밴드 1년 사용 하다가 다시 LG로 가입하라는 내용이었죠.
1년후 LG 재가입할때 월요금 20500원에 인터넷500메가+티비 사용하게 해주겠다. (재가입할때 보조금 50만원도 나온다)
1년동안 이중납부가 되니 본인들이 SKT 월 2만원씩 보조(1년 총 24만원)에 LG요금 전액 다 지원해주겠다. 다만 현금 가이드라인상 당장 전액은 못 주고 3개월 어치인 13만원을 현금입금함(총 37만원 받음. 그 중 10만원은 상품권으로 받았던 걸로 기억)
LG 재가입 할 때 보조금 별개로 남은 9개월치에 대한 LG납부요금 환급처리 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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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0월 경 LG 인터넷+티비 3년 약정은 끝난 상태이고 해지하려고 LG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사정을 듣고 해당 내용은 이중납부라는 피해를 받은거니까 SKT에 연락해서 피해보상을 신청해봐라 했습니다.
그래서 SKT에 전화해서 위 내용을 전달했고 해당 대리점에 연락 들어간 상태입니다. (내일이나 월요일에 전화 올것같습니다)
현재 아버지가 핸드폰을 새로 바꾸면서 SKT요금제로 맞췄고 저도 따로 살면서 SKT 인터넷을 결합해둔 상태입니다.
LG는 6년정도 사용했고 재약정하면 월 38390원에 TV+인터넷 , 사은품 준다고 하는 상태고요...
현재 상태
아버지 폰+본가 TV,인터넷+제 자취집 인터넷 이렇게 SKT로 묶여있을 때(제 폰은 알뜰폰입니다)
LG를 해지하고 완전히 SKT로 갈아타는게 이득인지, 이 경우 대리점에 얼마만큼의 피해보상을 요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본가 인터넷,TV를 LG로 재약정한다면 제 자취방 인터넷과 아버지 폰도 LG로 옮겨서 결합해야할까요?ㅠㅠ 제 자취방 인터넷은 5월인가 6월에 가입,아버지 폰은 4월경 가입입니다.
현재 SKT 해지금 조회하니 522,600원 나오는데 이게 LG 재약정했을 때 받는 금액이랑 비슷하네요...이걸로 해지금 내라 이 심보겠죠....어떻게 보상 받으면 좋을까요..ㅠㅠ 아버지가 당한걸 제가 해결하려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가: SKT요금은 핸드폰 기기값 포함 45640원(요금제 컴팩트플러스) / 기가라이트와이파이+TV가 42900원 (이렇게 3개 요즘가족결합 묶여있음) / LG 기가슬림500M인터넷+TV가 40180원입니다. / 제 자취방 인터넷은 23100원입니다. (확인하니 저는 패밀리 요금제로 33000원 할인이라네요)
다 SKT로 묶여있기도 해서 가능하면 SKT로 옮기려 하는데 너무 호구같은 생각일까요... (장기혜택도 요즘은 LG가 더 낫나요?) LG측에선 재약정하면 오십얼마 준다고 해서 이 금액만큼을 피해보상으로 요구해야할지...ㅠㅠ
계산해보니 못 받은 LG이중납부 금액은 352,160원입니다.(처음 받은 13만원 뺀 금액)
이중납부된 SKT 요금(24만원 제외)은 273,839원이고요.
총 62만 6천원 정도인데 이 금액을 보상하면 소보원에 신고하지 않겠다고 강경대응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LG이중납부 금액만 받아야하는걸까요?....
SKT 계속 사용한다면 본가 인터넷은 가장 싼 100메가 요금제로 변경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