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엘지쪽 인터넷을 13년 가량 쓰다가 kt로 통신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어머니가 kt를 쓰고 있는데, 저는 무약정 요금제로 번호이동만 했고 인터넷이랑 티비는 이번에 신규로 가입했어요.
옮긴지 이제 막 2주정도 넘었는데, 해지하려고 전화하니 혜택적인 부분 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다시 엘지로 넘어가는게 좋을지 케이티에 있는게 좋을 지 판단 부탁드려요.
<엘지>
인터넷 500 메가 + 티비 기본 + 핸드폰 결합(알뜰폰 가능)
= 한달 3만 1900원 + 상품권 65만원까지 지원 가능
<케이티>
인터넷 100 메가 + 티비 기본 + 핸드폰(지금 본인, 어머니 3300원 인터넷 결합으로 할인 받는중, 인터넷 해지시 해당 할인 못받음, 핸드폰 빠질 시 인터넷 가격 상승 됨)
= 한달 3만 1900원 + 상품권 61만원까지 지원 + 매달 스타벅스 쿠폰 및 지에스 쿠폰 등(약 10만원 정도 혜택 됨)
조건만 보면 엘지가 더 좋아보이는데, 이미 kt를 설치해서 설치비 약 6만원 가량 들었고 위약금 대충 계산해보면 5만원정도 나올 것 같아요.
케이티는 해지 시 인터넷 쪽에 ”출동비(ap)위약금“ 항목도 있는데 원래 다른 통신사에도 있는 항목인가요;;?
1년 내에 해지하면 나오는 위약금이라는데..이럴거면 출동비는 왜 따로 받는지 모르겠네요
대충 위와 같은 사정인데 같이 고민 부탁드립니다.
아 추가로 하나 걱정되는 부분은 이전에 엘지 인터넷은 설치 된 기기 변경 없이 13년을 써서 감안해야 하는 부분은 있지만 500메가 임에도 중간에 끊기거나 지금 100메가 보다 느린 기억이 있어서 ㅠㅠ 품질적인 부분에서는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