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메가 Since 2008

안녕하세요?

백메가 대표운영자 신정권입니다^ㅡ^a

​[백메가의 서울 사무실의 카페테리아 사진입니다. 토끼가 제일 귀엽습니다^ㅡ^a] 

2008년부터 백메가를 운영하며 수많은 분들과 만남을 가져왔습니다.

그간 칭찬을 받은 날도 있었지만

실수해서 진땀을 뺀 적도, 사과를 드린 적도 꽤 많았음을 부끄럽게 고백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고객님께서 작성해주신 항의글을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실수한 것에 대한 보상은 철저히 해왔고

고객님께서 손해본다는 생각 드시지 않도록 백메가를 운영해왔다 믿습니다.

(아마 제 인생 최대의 실수는, LG한방에요 결합을 잘못 안내해서 18만원씩 3분께 보상해드렸던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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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께서 가끔 "백메가는 왜 후기게시판이 없냐?" 고 묻곤 하시더군요.

사실 앞으로도 후기 게시판을 만들 생각은 없습니다^^;

이유는 2가지입니다.

1. "내잘났소~!" 식의 자랑질(?)로 보여지는게 민망.

2. "후기를 남기지 않으면 그만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이질감을 안겨드리는게 싫음.

보통 후기를 작성하는 건 마음에서 우러나올 때에 하는 것이잖아요?

그것이 나쁜 후기든, 좋은 후기든 말이죠^^;

후기 작성을 종용하는 행위가 마치 눈속임 같았고,

​실제로 많은 홈페이지들이 자작후기(?)로 도배하는 것이 사실인지라...

정성들여 후기를 써 주신 고객님들이 그런 취급을 받게 되는 게 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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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의게시판"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후기를 남겨주시고 계십니다 ^ㅡ^;; 

문의게시판에 '후기' 혹은 '칭찬'이라고 검색해보면,

백메가를 처음 시작했던 2008년 부터 현재까지 많은 게시물들이 검색이 됩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몇가지 후기 게시물을 소개드리려 합니다^ㅡ^a

p.s : 혹시나 하는 사족입니다만

불리한 글은 지우고, 자작 후기를 남기는 둥 치사한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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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퀄리티의 짤방,

범상치 않은 제목,

범우주적(?) 필력을 자랑하던 백아연님의 글입니다^^;

백아연님 글은 2015년에 작성되었지만

첨부된 짤방은 지금까지 망막에 맺혀있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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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그려주신 만화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그림과 글에는 작자의 마음이 투영된다고 하는데,

타인을 기분좋게 할 수 있는 묘~한 능력을 가지신 분일 거에요^^a

글쓴이께서도 매년 월급이 오르는,

버스에 항상 빈자리가 있는,

너구리에서 다시마가 2개 나오는 삶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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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까지 붙여주시며 백메가의 장점을 쫙 나열해주셨습니다^^;

사실 상담원분의 전산입력 실수가 있어서 일이 꼬였는데..

관용의 마음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함 + 민망함이 교차한 사례입니다.

p.s: 실수 당사자인 한주희 상담원은,

이 글이 영구 박제되었다는 걸 이불킥으로 여기시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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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훈맘님께서 보내주신 편지입니다.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스타벅스 친구도 보이네요.

덕분에 서울 사업소 직원분들이 달콤한 아바라 한잔씩 나눠 마셨다고 합니다. (내꺼는...?)

아참 최근에서야 '아바라'를 배웠습니다.

아이스 바닐라 라떼라고 하네요.  네, 써먹고 싶었습니다..

p.s: 재훈맘님,

이 글을 다시 보실 줄은 모르겠지만

김가영님께서도 2020년에 "맘"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기뻐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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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이 사건(?)이 2017년에 있었던 일이네요.

제가 직접 댓글을 달았기에, 아직도 식은땀 줄~줄 나도록 생생합니다 ㅎㅎ

항상 좋은 후기만 올라오진 않습니다^^;

실수한 적도 많고, 그만큼 부끄러운 순간도 많습니다.

하지만 잘못한 것을 어영부영 넘기거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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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칭찬으로 백메가 임직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해주신 히로스님의 글입니다 ㅎㅎ

사실... 좋은 후기가 올라올 때마다 민망하고 불안합니다.

백메가를 호의적으로 봐주시는 분의 찬사가..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자작글 같이 않을까 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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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쿠폰을 뇌물(?)로 받으시고 

자발적인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ㅎㅎ

그것이 무엇이든 진심이셨을 겁니다 ^^ 

절대 커피 때문이 아니길...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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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팬님께서 그려주신 백메가 축전입니다.

(제 실물은 더 잘생겼습니다)

축전은 유명인(?)들만 받는거 아닌가 했는데, 덕분에 자랑할 거리가 생겼습니다 ㅎㅎ

p.s: 좌측은 백메가의 비선실세, 이수빈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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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신 수제 팔찌를 보내주셨습니다

저 빼고 모두들 금손이신 듯 합니다 ㅠ

치열한 가위바위보 공방 끝에

서울팀 막내 이상희씨가 팔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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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간식과 편지를 보내주시는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한데.. 텍스트로는 제 감정이 제대로 실리지 않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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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취준생 시절을 지나, 21년에 가장이 되신 고객님.

같은 세월을 함께 걸어온 듯 묘~한 기분입니다.

오래전의 누군가가, 잊지 않고 백메가를 다시 찾아주시는 것 만큼 기쁜 일이 있을까요?

한주의 피로가 싹 날아가는 느낌마저 들었다면 오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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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문체가 인상깊었던 분입니다 ㅎㅎ

로또에 당첨될 예정이고, 강남으로 이사하여 10기가 인터넷을 가입하신다는데

부디 그 계획 이루어지길 비나이니다!

p.s: 그...그런데... 강남 아파트는 로또 1등으로도 좀 모자라지 않나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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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특성, 반골 기질을 강하게 표현해주신 타노스님 ㅎㅎ

짧고 명료하게 후기글을 남겨주셨습니다.

p.s: 그나저나 제 화려한 잇몸미소 사진을 보고 싶어하시다니

탁월한 심미안의 소유자시군요?

제 생일에 임직원분들이 선물해주신 액자를 공개합니다 ㅎ

[항상 놀림감으로 전락하고 마는, 그 잇몸미소 사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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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와의 재약정을 강력 추천드려서, 좋은 조건으로 진행하셨다며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본사 재약정은 백메가에 득이 되지 않지만..

거짓말(?)로 어거지 가입을 종용하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항상 최선의 선택지를 추천드리는, 믿고 문의주실 수 있는 백메가로 남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실 백메가의 강점은... 입소문 입니다 ^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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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글을 남길 곳이 없어서 문의게시판에 남겨주셨습니다. ㅎㅎ

사실 후기 원치 않아~ 하고 노래를 불렀지만,

이렇게 간간히 남겨주시는 응원과 칭찬글에 참 기운이 나더군요. ^^

사람 맘이 이래 간사(ㅎㅎ)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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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직원들, 동료들과 얘기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을 쫓아가면, 이익은 따라오기 마련이라고 말이죠.

사랑하는 동료들과 고객님들이 모두 행복하실 수 있는,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백메가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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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유명한 셋탑박스인 기가지니2를 사진에 담아주셨네요.

저는 구식이라 그런지, 사각형이 아닌 셋탑박스는 도저히 적응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한땀 한땀 글 남겨주시는 거 보통 일이 아닐겁니다.

생업으로 바쁘실 와중에, 시간 들여 칭찬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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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찔해지는 현란한 카메라 무빙에 마음이 뺏겨서,

아니 자랑할 수 없는 글입니다.

2021년 백메가 배(盃) 최고의 gif 상(?)을 바치고 싶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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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결국... 쓰다보니 자랑글이 되어 버렸네요 -_-;; 민망합니다.

(사실 자랑하고 싶긴 했습니다) 

앞으로도 백메가는 "후기게시판" 명목으로 보기 좋은 떡을 빚어놓고는

자작후기로 고객님의 눈을 현혹하는 행동은 하지 않겠다 약속드립니다.

그 에너지로 더 좋은 상담을 약속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초 발행 : 2013. 04. 03.

최종 업데이트 : 2021. 05. 27.